


뭐가 좀 많다..?
니콜라와 TMF를 묵혀두고만 있으면서 매매일지를 쓰는건 바보같은 행동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슬슬 국내 시장에서 나만의 기법으로 스윙과 단타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주식 용어들로 정리해보겠다. '우상향, 저점, 무릎, 급등, 동전주' 이러한 키워드에 적절한 주식이라 판단했다. 내 블로그를 보는 불특정 다수 중에 가장 높은 비율은 본인이 무얼 투자하는지도 모르는 투자자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에 발맞춰 최대한 다양한 예시를 통해 주가 흐름을 함께 읽어보고 싶었다.
국내 시장 별로라면서?
사실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시간이 필요했다. 마음의 준비와 같은 추상적인 시간이 아니다. 국내 증시의 전반적인 주가가 하락형 박스권을 형성하며 차츰 내려가고 있다. 나는 이 상황을 지켜보며 들어갈 타이밍을 생각하고 있었다.
현재 코스피 지수를 바탕으로 내린 필자의 판단은 1900선 붕괴 혹은 2400선 박스 돌파까지 관망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차트가 좋은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주식을 몇 종목 극소량 사두었다.
매매일지 쓰는 놈이 금액이 저게 뭐냐
필자는 가난하다. 수중에 수십 억이 되는 돈이 있다면 보는 이의 눈까지 즐거운 과감한 투자를 했을 것이다. 놀랍게도 저게 나의 전재산에 가까운 금액이다. 주식이나 블로그를 통해 자산이 늘어난다면 투자 금액도 늘어날 것이니, 언젠가는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손님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 뭐 했어?
스켈핑을 생각했다면 7시부터 지난 밤 새로운 뉴스와 호재 밑 갭상승을 보이는 주식을 찾아봤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방법은 단타 혹은 스윙이다.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주식 매매 검색창에 ㄱ, ㄴ, ㄷ 등 다양한 자음 혹은 블, 로, 그 와 같은 초성들을 랜덤하게 검색했다.
처음 보는 다양한 기업 속에서도 분명 누군가의 입김이 들어가 있는 기업이 있을 것이다. 그걸 찾아내기 위해 2~3시간 정도 시간을 소모한 뒤 하나씩 주워담았다.
저건 무슨 회사야?
국내 투자의 경우, 각 기업에 대한 평가 혹은 소개는 매도가 완료된 시점에서 하나씩 적을 것이다. 본 블로그의 주식 매매일지는 개인이 매매하는 것을 기록하며 공유하는 목적이지 타인에게 기업 소개 및 추천을 하며 매수를 유도하는 공간이 아니다. 이는 법에 위반하는 행위이므로 본 블로그에선 행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대한 방어책으로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매도 시점으로 미룰 것이다.
해외 투자는 투자 기간이 최소 3달이 넘어가는 장기투자로 이어질 것이기에 매수 당일 매매일지를 통해 기업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를 이야기 하려한다. 그러나 매수 근거와 같은 상세한 내용은 국내주식과 동일하게 매도 시점에 이야기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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